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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2021학년도 충북지역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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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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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지난 2018학년도부터 실시된 자유학년제에 따라 올해부터 1학년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2학년 성적 40%, 3학년 성적 60%를 반영한다.

지난해에는 교과 내신성적이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의 비율로 반영됐었다.

특히 청주에서 이어 충주지역 일반고도 평준화된다. 도교육청은 충주지역 일반고 신입생의 성적을 4개 군으로 나눠 컴퓨터 추첨을 통해 이 지역 6개 학교에 배정할 예정이다.

다만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 과정 신입생은 별도로 선발한다.

청주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학생 희망에 따라 서로 다른 7개 학교를 지원할 수 있고, 학교는 성적군별 4개 군으로 나뉘어 배정된다.

지원한 학교에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은 각자 거주지를 고려해 인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에 배정된다.

한편, 마이스터고와 미래농업선도고, 예술고와 체육고, 특성화고 등 전기 고등학교 전형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시작된다.

평준화, 비평준화 지역의 모든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청주외고 등 후기고 입학전형은 오는 12월 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충북과학고, 양업고 등 일부 학교는 학교 특성에 따라 별도 전형 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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