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영남대,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2015년부터 기업가 정신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강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양대 등 전국에서 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전자신문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주관한 2019 비즈쿨 소셜벤처 창업 캠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남대는 최근 진행된 2019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창업분야 특화 전공 과정인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연계전공(학부)'과 '기술혁신·기업가정신 대학원(석·박사 과정)' 운영, 창업관련 네트워킹(경진대회, 포럼, 세미나, 캠프 등) 활동, 교육모듈·콘텐츠 개발 등 부분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자신문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가 주관한 Y-Star창업(아이템) 경진대회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창업교육에 대한 지역거점역할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지역 내 비즈쿨을 비롯한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하여 운영한바 있다. 경산시 청년 연구인력 일자리연계사업,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 창업교육, 동문기업인 에코프로의 장학금 지원 및 기업가정신 연구기금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내 창업분위기 확산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전인 영남대 기업가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영남대의 우수한 창업교육시스템과 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교육 분야에서 선도대학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