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한진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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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진에어로부터 19억5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조 전 회장은 지난해 4월8일 별세하기 전까지 진에어 회장을 역임했다.
진에어는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 전 회장이 지난해 급여 9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억500만원, 퇴직소득 7억2600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우선 급여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직위·직무에 따라 4억7500만원을 받았고, 2018년부터 14개월간의 업적금으로 4억4900만원을 지급받았다.
퇴직금의 경우 근무기간 1.5년과 각 직위별 직급율(부사장 이상 400%)를 고려했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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