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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하동군, 지역경제 살리기 민·관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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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동군은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금융기관 초청 대책회의를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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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장과 관련 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NH농협군지부, 수협, 축협, 산림조합, 경남은행, 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과 하동발전본부,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사항 보고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공무원 상여금 중 30% 하동사랑상품권 구입 협약 체결,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범위 확대 지원 등을 설명했다.

농협 하동군지부는 영농인력 부족에 따른 자원봉사 알선 중개 추진, 특별성금 기부 추진 등 사회공헌 활동의 적극 전개, 농산물 판매촉진·지원활동 강화 등 대책을 내놨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소상공인 긴급 특별보증, 소상공인 육성자금 보증 등 피해 소상공인 보증의 신속한 지원책을 제시했다.

수협은 녹차참숭어 팔아주기 캠페인과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소비촉진 행사 진행, 어류양식어가의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의 방안을 내놨다.

축협은 로컬농가 수수료 할인, 나눔축산공모사업 확대 운영, 매장 내방 고객대상 할인행사 실시 등을 제시했다.

경남은행은 피해 소상공인 긴급지원 특별 신용대출, 전담창구 운영, 저금리 피해 기업지원 대책을, 피해 조합원 815신용대출 대책 등을 내놨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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