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춘수 ㈜한화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금춘수 ㈜한화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16억4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한화는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금 부회장이 급여 11억2775만원, 상여 5억184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급여는 2019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책(대표이사), 직위(부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금 부회장은 지난해 3월27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3월 급여는 선임일부터 일할 계산했고, 4~12월은 매월 1억2310만원을 지급했다.
상여의 경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해 2019년도 성과급의 60%가 책정됐다. ㈜한화는 지난해 매출 4조4332억원, 영업이익 1889억원을 달성했다.
기타 근로소득은 임직원 복리후생사항으로, 복지포인트로 지급됐다.
이와 함께 옥경석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5억4000만원, 상여 77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만원 총 5억4800만원을 수령했다.
이민석 대표이사 부사장은 급여 5억400만원, 상여 1368만원, 기타 근로소득 30만원 총 5억1800만원을 받았다.
이세정 기자 sj@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