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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순창군, 지역 블루베리 이용 프로바이오틱스 출시…면역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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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전북 순창 산 블루베리와 토종유산균을 활용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2종.(순창군 제공)2020.3.3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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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북 순창 산(産) 블루베리와 토종유산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슈퍼 케이 프로바이오틱스’와 ‘슈퍼 케이 프로바이오틱스 블루베리 맛’ 제품은 진흥원이 순창군과 전북도의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을 통해 개발했다. 특히 순창의 블루베리와 블루베리 발효물,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을 갖는 토종 유산균을 이용해 만들어져 코로나19 극복에 가장 중요한 면역력 향상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슈퍼 케이 프로바이오틱스’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매우 풍부해 항산화 활성이 좋은 순창군 아로니아 분말을 8% 함유했다. ‘블루베리 맛’은 순창 블루베리 분말 4%와 블루베리 효모발효 분말 1%가 함유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1통(60정)에 10억 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일 2알씩 30일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들 제품에 첨가된 블루베리 효모발효 분말은 세포, 동물실험을 통해 면역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진흥원이 전통장류에서 분리한 식물성 유산균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대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어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 또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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