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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 (그래픽=박혜수 기자) |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9억82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SK증권은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김신 사장에게 급여 9억6000만원에 기타 근로소득 2200만원을 더해 총 9억82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타 근로소득은 회사 내규에 따라 지급되는 복리후생비 등을 뜻한다.
회사 측은 “2019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책(대표이사), 직위(사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총 9억6000만원으로 결정하고, 1/12인 80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부터 7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는 김 사장은 지난 25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돼 총 10년간 CEO 자리를 보장받게 됐다. 김 사장의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고병훈 기자 kbh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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