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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대구 요양병원 장기입원 94세 확진자 숨져…전국 사망 1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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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27일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2미주병원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2020.3.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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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했던 대구의 9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108명, 전국 160명으로 늘어났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94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고혈압과 치매를 앓아 확진자 91명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해 있다가 지난 20일 요양병원 전수조사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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