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최근 대평전통시장 상인회 조영준 회장을 만나 대평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상인회는 재래시장 내 상인들을 대표하는 권익단체다.
윤 후보는 금남면 일대 방음터널을 없애고 도로를 지하화해 보람동과 대평동을 연결, 시민들 간 교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데 조영준 회장과 뜻을 같이 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평전통시장 내 비어있는 공간을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국비 지원을 받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 제공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상생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이 자리에서 조영준 상인회장은 "대평전통시장의 비가림시설 노후에 따른 유지보수와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증축이 절실하다."며 의견을 제시했고, 윤 후보는 "정부청사에서 대평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도입해 협소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 자리에서 논의하고 약속했던 사안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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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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