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부산 중구, 집단감염위험 다중이용시설 661곳 현장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내달 5일까지 종교시설과 노래연습장, 체력단련장, 유흥주점 등 661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뉴스핌

[사진=부산 중구] 2020.03.3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집단감염 위험시설·업종 영업주의 자발적 참여 권고와 일부 운영 중인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사자·이용객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오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기간 동안 중부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주말과 매일 저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체온계 비치여부, 출입구 유증상자 확인,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사업장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사업장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출입자 명단 작성 여부 등이다.

지난 주말에는 전 부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참여해 준수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1차 현장지도를 했다.

지속적으로 위반 시에는 행정명령, 행정명령 위반 시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