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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전주시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적극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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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30일 전북 전주시 한 커피숍에서 지역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로 '전주시 관광사업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3.30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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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 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주시는 30일 시내 한 커피숍에서 지역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로 '전주시 관광사업체 간담회'를 열었다.

전주 관광업계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발길이 끊기면서 전년 대비 약 90% 이상 매출이 줄어드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간담회를 통해 관광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은 뒤 코로나19 고용유지지원금,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관광진흥개발기금 신용보증부 운영자금 특별융자 등 각종 운영자금 지원정책을 안내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는 대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최락기 국장은 "관광은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 가장 나중에 회복되는 분야"라며 "관광업계에 계신 분들의 힘든 점을 충분히 공감하며 관광 분야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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