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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해남군, 군내 진입 모든 차량 탑승객 발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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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이 자유로운 공룡화석지, 우수영 관광지 출입통제

광주CBS 김삼헌기자

노컷뉴스

명현관 해남군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31일부터 군내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 탑승객에 대해 발열체크를 시행한다.

발열검사 장소는 광주에서 진입하는 국도 13호선 옥천 영신마을 입구와 목포에서 진입하는 국가지방도 49호선 삼호교차로(산이방조제)로 24시간 운영된다.

그러나 진도, 완도 방향 차량은 해당 지자체에서 발열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그대로 통과시킬 예정이며 체크결과 체온이 37.5도를 넘은 이들은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진료를 받고 조사 결과가 나오는 6~8시간 동안 격리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우수영 오일장은 오는 4월 4일, 가장 큰 규모의 해남읍 오일장은 1일과 6일 연달아 휴장하기로 했으며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의 개방을 전면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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