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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포항서 초대형 크레인 넘어져…수리 위해 육지 이동 중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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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3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인근에서 수리를 위해 육지로 옮겨지던 하역 크레인의 일부가 파손되면서 바지선 위에 주저 앉고 있다. 이 크래인은 남구 포항신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 제공)2020.3.3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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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인근에서 수리를 위해 육지로 옮겨지던 하역 크레인의 일부가 파손되면서 바지선 위에 멈춰 있다. 이 크래인은 남구 포항신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3.3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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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인근에서 수리를 위해 육지로 옮겨지던 하역 크레인의 일부가 파손되면서 바지선 위에 멈춰 있다. 이 크래인은 남구 포항신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3.3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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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30일 오전 11시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포항신항 원료부두에서 철광석 등을 하역하는 초대형 크레인(언로드)이 넘어졌다.

사고 크레인은 수리를 위해 북구 영일만항컨터이너 부두에 도착한 후 육지로 이동하던 중 하부 일부가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부두쪽에서 갑자기 엄청난 굉음과 함께 시뻘건 먼지가 치솟았다. 하역작업을 하던 배에서 불이 난 줄 알았다"고 했다.

사고 당시 크레인 주변에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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