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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국야쿠르트도 `건강 응원 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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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건강 응원 세트'를 지원한다.

신선 서비스 기업 한국야쿠르트는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 등 총 900만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6명 중 1명에게 돌아가는 물량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60억원에 달한다. 한국야쿠르트는 5종의 제품을 1세트(6개입)로 구성해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15일간 음료 생산공장을 추가로 가동할 방침이다.

건강 응원 세트에는 프리미엄 어린이 음료 '아이윌'과 영양 간식 '슈퍼100' 등이 담겼다.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아이들을 비롯해 온 가족이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대 제품을 준비했다. 전국 1만1000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등 일부 지역에 대해선 이달 중순께 미리 전달했다. 이원준 고객중심팀장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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