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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천안을 이정만 "정치 개혁하고, 법치 바로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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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래통합당 천안을 이정만 후보가 30일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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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미래통합당 이정만 후보(천안을)는 30일 "무너져 내린 정치를 개혁하고 법치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뉴스1과 만나 "현재 대한민국은 집권여당과 군소 정당의 짬짬이로 정치는 실종됐고, 정부의 편가르기식 정책으로 국민이 분열되면서 총체적 위기에 놓여있다"며 "파탄지경의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 소상공인연합회 자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해 온 그는 "문 정권 출범 이후 가장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고민해왔다"며 "문 정권의 독주를 막고, 파탄으로 치닫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탬이 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3선에 도전하는 박완주 후보에 대해서는 "지난 8년간 박 후보가 천안발전을 위해 이뤄낸 성과가 어떤 것이 있는지 쉽게 떠오르질 않는다"며 "매번 수없이 많은 공약을 하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자신의 자화자찬을 늘어놓은 현수막을 아무 곳에나 수없이 게시하는 불법현수막 정치를 하고 있다"며 "본 후보는 깨끗하고 강직하게, 성실하게 살아온 만큼 상대후보와 대응해도 자신있다"고 자부했다.

이 후보는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마이스(MICE)도시 천안'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천안을 지역은 산업단지가 형성되면서 급속도로 발전해왔지만 수도권규제 완화 이후 지역경제가 많이 힘들어지고 있다"며 "다시 뛰는 천안을 위한 해결방안은 '마이스(MICE) 도시 천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 세워지는 충남 국제컨벤션센터와 더불어 킨텍스 규모의 컨벤션 센터를 건립해 충청권에 내려와 있는 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국제회의를 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스 산업으로 천안지역 대학생들이 천안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100만도시 천안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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