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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조현준 효성 회장, 지난해 ㈜효성으로부터 45억 연봉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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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현준 효성 회장. /제공 = 효성



아시아투데이 최원영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지난해 ㈜효성으로부터 총 4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30일 ㈜효성이 내놓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조 회장은 급여 31억8300만원, 상여 13억3300만원 등 총 45억1700만원의 임금을 받았다.

회사는 상여금 산정에 대해 지난해 매출액이 3조3734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늘었고 영업이익은 2368억원으로 52.8% 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 그룹 계열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고 VOC에 기반한 고객 중심 경영을 리드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등 주력 5개사 총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한 점도 고려됐다.

조현상 사장은 급여 17억8800만원, 상여금 7억5000만원 등 25억3800만원, 김규영 대표이사는 5억100만원을 수령했다. 또 조석래 명예회장은 30억100만원, 이상운 부회장은 16억3700만원, 성낙양 부사장도 5억8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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