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사진=강철필름 제공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성훈이 ‘나 혼자 산다’팀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성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잘생긴 비주얼과 상반되는 허당기로 호감지수를 한층 더 상승시켰다. 특히 그는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박나래, 이시언, 헨리, 기안84 등과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성훈은 ‘나 혼자 산다’팀과 정이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성훈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웬만해서는 정을 안 주려고 한다”며 “다시 만날 수도 있겠지만 만났다가 헤어지는 게 우리 일이다 보니 너무 정을 주면 헤어질 때 힘들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나 혼자 산다’의 경우는 다들 계획을 하고 지금까지 흘러온 건 아니겠지만, 나부터도 2017년 10월 첫 방송을 하고 3년차 되어가다 보니 자연스레 정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
또한 성훈은 “스케줄이 힘들어도 월요일에 멤버들을 보러 가면 재충전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다들 정이 들어 그런 게 큰 것 같다. 멤버들뿐만 아니라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도 꾸준히 보다 보니 되게 좋다”고 털어놨다.
“‘나 혼자 산다’가 내게 고마운 프로그램인 건 당연한 거고, 덕분에 내가 잘 묻혀가는 것 같다. 나한테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보니 최대한 의리를 지키려고 하고 있다. (웃음)”
한편 성훈의 신작인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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