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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이삼걸 민주당 후보 "권영세 안동시장 입당,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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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입당은 낙후정체된 북부권 신발전 위한 용단"

뉴시스

이삼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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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65) 후보는 30일 권영세(67)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 방침 발표에 환영을 표했다.

이 후보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고뇌 끝에 민주당 입당이라는 결단을 내려준 것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권영세(무소속) 안동시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이번 총선이 끝나고,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돼 시민들의 생활이 정상화됐을 때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권 시장의 결단으로 이제 안동·예천은 중앙 정부와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떠오르게 됐다"며 "낙후와 소외로 점철됐던 안동·예천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이 새로운 발전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아가 합리적이고도 건강한 시민들의 사회적 힘을 축적하는 계기가 형성될 것"이라면서 "산적한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와 집권 여당의 특급 지원과 협력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제는 고착화된 지역의 정치 구도를 타파하고, 오직 지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자원을 집중시켜야 한다. 권영세 시장의 입당 표명으로 지역에 새바람이 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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