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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미래통합당 대전 총선후보들 “대전 경제 희망 싹 틔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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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보 7명과 재보선 후보 4명 '공약발표회'

뉴스1

30일 오후 대전 중구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공약발표회에서 이장우 동구 후보(왼쪽 세 번째)가 공약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2020.3.3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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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4·15 총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 30일 공약발표회를 갖고 “대전 경제의 희망을 싹 틔우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오후 대전시당에서 진행된 공약발표회에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 7명과 재보궐선거 후보 4명은 크게 Δ원도심 경제 활성화 Δ새롭게 디자인하는 대전 Δ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Δ철도특별시 대전 Δ생태체험도시 대전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이들은 “중소기업 및 창업·연구·문화·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도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로 시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근 도시들과 상생발전, 도시 재생사업 지속추진으로 도시환경을 재정비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촉진하겠다”며 “대전 도심은 물론 외곽순환도로와 도시철도 2호선 및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기 건설해 도심 교통량을 확실히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도도시 대전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철도 기반시설 정비와 인근지역 정비로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곳곳에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 휴식은 물론 찾아오는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국회의원 후보 7명의 5대 공약 발표에서 ‘오직 동구!’를 내세우고 있는 이장우 의원은 Δ혁신도시 원도심 유치 Δ대전역세권 개발 민자투자 유치 추진 Δ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완공 Δ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 조기 완공 Δ기업 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동구 등을 약속했다.

또 ‘민생 먼저, 경제 우선, 대덕 발전’을 내세우며 3선에 도전하는 정용기 의원은 Δ메갈로폴리스 중심도시 대덕 Δ연축지구 혁신도시 Δ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Δ회덕 IC 신설 Δ외곽순환도로 조기 구축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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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전지역 후보들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원들이 30일 오후 대전 중구 대전시당에서 공약발표회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3.3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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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돌풍의 시작, 대세는 김소연’이 캐치프레이즈인 김소연 유성을 후보는 Δ탈원전 정책 폐기 Δ여성가족부 폐지 Δ특허법조타운 조성 및 e스포츠 게임 유치 Δ권역별 명품 안전놀이터 조성 Δ대령 이하 정년 60세 보장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장동혁 유성갑 후보는 Δ대전교도소 이전 및 첨단융복합지구 조성 Δ미래인재육성센터 설립 Δ도안IC 신설 및 외곽순환도로망 추진 Δ복온천테마파크 조성 및 특별법 제정 Δ민원의 날 운영 등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웠다.

또 서구을에 도전장을 던진 양홍규 후보는 Δ화상경마장 KT&G 상상마당 유치 Δ충청권 최초 1인가구지원센터 개설 Δ수영장,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내세웠다.

이영규 서구갑 후보는 Δ서대전 나들목 진출입로 확장으로 교통 정체 해소 Δ도안대로 개통 조속 실현 Δ도안동로 확장공사 조속 완공 Δ도시철도 2호선 지선 건설을 제시했다.

한편 재선에 도전하는 이은권 의원은 ‘오직 한 길, 50년 중구지킴이’를 내세우며 Δ원도심 혁신도시지구 지정 중구 이전 공공기관 유치 Δ보문산권 체류형 여행단지 조성 → 중부권 최대 관광거점 구축 Δ중구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을 약속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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