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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0년 연속 배당금 기부…누적 2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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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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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0년 연속 배당금을 기부했다.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지난해 본인의 배당금 16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배당금 1억원도 더해져 총 기부액은 17억원이다.

이로써 박 회장이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기부한 배당금 누적액은 총 250억원이다. 기부금은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박현주재단에서 진행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는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매년 700명씩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지난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50개국에 5817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국내장학생은 3475명을 기록했고, '글로벌리더대장정'과 같은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스쿨투어,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교실, 희망듬뿍 도서지원 등 다양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과 사회복지사업 참가자도 30만명을 넘어섰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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