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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광주소식]광산구, 시민행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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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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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행복도를 높일 수 있도록 30일부터 '시민 행복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 단체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공통의 관심·취향을 가진 시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공동체 활동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을방역과 마스크 제작 등 봉사활동, 스포츠·문화·예술 등 취미활동, 동물·환경보호 활동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뜻한다.

광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또는 주민 모임이면 다음 달 10일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10개 내외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비 80만~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이나 광산구 행복정책관(062-960-68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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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공공문제 개선 아이디어 사업비 지원

광주 북구는 다음 달 3일까지 청년에게 아이디어 실현 사업비를 지원하는 '청년 도전 무한상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북구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와 모임이다. 구성원의 80%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모 분야는 ▲북구 청년센터 활성화 ▲청년문화 활성화 ▲청년문제 개선 ▲창업아이템 등 4개의 지정 주제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의 자유 주제로 구분된다. 지정 주제로 신청할 경우 가산점을 받는다.

북구는 4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연말 활동보고회를 통해 우수 사업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교육지원과(062-410-668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광산행복유랑단' 참가 공연단체 모집

광주 광산구는 다양한 경제 현장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으로 흥을 배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광산행복유랑단' 참가 공연단체를 4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산행복유랑단은 코로나19로 공연활동이 중단된 예술인에게 활동 무대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난을 겪는 골목상권·전통시장·산업단지 소상공인들에게는 업체와 상권을 홍보해주는 경제·문화 동시 활성화 정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상권 조사를 바탕으로 첨단1동과 수완동에 무대·조명 등을 갖춘 버스킹존 2곳을 마련했다. 한 해 동안 이 두 장소를 포함해 광산구 곳곳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총 86회에 달한다.

광산구는 올해 유랑단을 중심으로 사업 내용을 재편, 관객과 소상공인에게 한층 향상된 감동을 선사할 방침이다. 행사 장소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공연 기획을 주문, 거리공연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트로트, 퓨전국악, 대중가요 공연단체가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류와 2차 오디션 심사를 거쳐 최종 10여개 공연단체를 선정한다. 공연 활동비와 함께 음향시설 등 공연 장비를 지원한다.

광산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258)에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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