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두 은행은 총 83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지원을 한다. 신용등급이 1~3등급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부산은행 3000억원, 경남은행 2300억원 등 총 5300억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업체당 3000만원까지 1.5%의 초저금리로 지원한다. 또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부산은행 2000억원, 경남은행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도 시행한다. 대출 만기와 이자금도 상환을 연장해준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총 19조7000억 규모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영업점장 전결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간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1조1000억원 규모의 분할상환금도 최장 1년간 상환을 유예해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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