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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지난해 연봉 12억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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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7억3900만원·상여 4억6200만원 지급

뉴스1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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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해 하석주 대표가 총 12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하 대표의 급여는 7억3900만원, 상여는 4억6200만원이다.

롯데건설은 급여 액수 산정에 대해 "직급, 근속년수, 직책유무,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5억9000만원, 역할급을 4000만원, 직책급을 1억원으로 결정하고 1~12월 중 월 61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헀다.

상여금에 대해선 "지난해 매출 5조3068억원, 영업이익 3066억원, 경상이익 3217억원을 달성했다"며 "특히 수주액이 최근 11년간 최고인 8조9000억원을 달성한 점, 전년 대비 실차입금 감소를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한 점, 신규 주거브랜드 '르엘'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점을 고려해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전 사내이사)에게 지난해 12억1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신 회장은 급여 10억원, 상여 6억3300만원, 사내이사 퇴직금 9억38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 롯데건설은 신현일 전 상무에게 6억7400만원, 윤해식 전 상무에게 6억2700만원, 이성열 전 상무에게 6억 2400만원을 각각 보수로 지급했다. 이들 보수에는 각 3억800만~3억6000만원의 퇴직금이 포함됐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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