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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지난해 보수 3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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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사진) 아모레퍼시픽(090430)회장이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37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2018년 연봉 30억500만원과 비교하면 약 23% 늘었다.

조선비즈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 회장은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에서 급여 19억9600만원, 상여금 9억6300만원, 법인차량 사용 기타소득 88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30억4700만원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는 6억53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회사 측은 "임원보수규정에 의거해 직위 및 역할에 따라 기준급과 능력급으로 나누어 총연봉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세홍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6억4300만원에 상여금 3억8100만원, 기타소득 1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24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약 40%가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매출액은 5조58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278억원으로 11.2% 줄었고, 당기순익은 2238억원으로 33.2% 감소했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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