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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성주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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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성주군은 내달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농기계(사진=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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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내달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주군에 주소를 둔 농민이면 누구나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서부분소, 동부분소 등 3개소에 있는 57종 240여대의 농기계를 50% 감면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감면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 위축과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차질에 따른 인력부족 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농업인과 소상공인, 군민에게 필요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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