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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신춘호 농심 회장, 지난해 연봉 1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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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신춘호<사진> 농심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3억6800만원을 받았다.

30일 농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 회장은 급여로 12억9300만원, 상여 7500만원 등을 수령했다.

농심 측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히트 신제품 출시, 백산수 브랜드 가치 강화, 지속적인 해외 시장 공략 등으로 매출이 전년 보다 성장한 점을 고려해 지급했다 상여금 등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신춘호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10억원을 받았고, 전문경영인인 박준 부회장은 9억99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농심은 매출 2조3439억원, 7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9% 줄었다.

박용선 기자(bra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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