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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2020 주총] 안중호 팬오션 대표 “미래 신성장 동력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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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안중호 팬오션 신임 대표이사는 30일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의 잠재 역량을 이끌어 내는 것이 미래의 신성장동력의 핵심일 것”이라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으로 무장해 다시 한 번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하자” 밝혔다.

이어 “실리를 바탕으로 한 강력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임직원, 고객, 주주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투명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오션은 이날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중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안 대표는 1962년생으로 울산 학성고,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범양상선에 입사한 이후 31년간 해운 외길을 걸어 온 해운맨으로 불린다.

이후 STX 팬오션으로 이직했고 2009년 전략기획본부 해외사업실장, 2010년 태평양영업본부장, 2012년 대서양영업본부장, 2014년 영업부문장(전무), 2019년 영업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추성엽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내 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회사 요청에 따라 부회장 직함을 가지고 남은 임기 동안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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