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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보좌관 감염으로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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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각국 지도자들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커진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70) 이스라엘 총리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중앙일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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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 등에 따르면 이번 격리 조치는 네타냐후 총리의 의회 업무 보좌관이 전날 신종 코로나 확진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의 자가격리는 예방조치로 그가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로 취해진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약 2주 전 실시된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스라엘 최장수 총리인 네타냐후 총리는 중도파 야당 정치인 베니 간츠(60)와 새 연립정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리스 존슨(55) 영국 총리는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 확정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부인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 생활을 해왔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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