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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영천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에 '60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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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산물 소비부진과 가격을 대비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60억 규모의 사료직거래 활성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뉴스

(사진=김진태 기자) 영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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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에 따르면 사료는 단미배합보조사료(TMR, 조사료 포함) 범위 내에서 구매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사슴, 말, 산양, 꿀벌 등)이다.지원조건은 100% 융자에 연리 1.8%, 2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마리당 지원단가는 한육우 136만원, 낙농 26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2000원, 사슴 90만원, 말 105만원, 산양 18만원, 꿀벌 15만원이다.다만, 사료를 직접구매 하지 않는 계열화 농가 및 축산관계 법령 위반농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축산업 미등록농가는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사료구매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사료비 부담완화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 자금을 조기에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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