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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울산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 요구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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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25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울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6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를 개최했다. 2019.02.25. (사진=울산시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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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담기 위해 ‘울산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해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운영 계획은 5대 전략 20대 프로젝트로 짜였다.

시는 4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도 울산시 살림살이에 시민의 작은 소리까지 듣기 위한 예산학교 운영, 홍보활동, 참여기구 운영, 모니터링 활동 등을 시행한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일반 분야, 도시재생 분야, 소규모 지역밀착형 사업을 시민으로부터 직접 제안받아 내년도 참여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지역밀착형사업’과 ‘청 소리마당’, ‘온라인 토론방’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다.

‘소규모 지역밀착형사업 공모’는 주민참여의 가장 기본단위인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연내 집행하는 것으로,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읍면동 지역회의를 거쳐 사업을 신청하면 울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한다.

‘청 소리마당’은 청년의 목소리를 예산과정에 직접 담을 수 있는 청년 제안사업 발굴을 위한 장이다. 시 청년정책과 연계해 청년 기 살리기 사업을 확대하고, 세대별 목소리를 담은 주민 제안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누리집(http://www.ulsan.go.kr/yesan)에 온라인 토론방을 개설해 시민의 직접 참여를 유도해 생생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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