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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주대, 4차 산업혁명 유망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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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총장 김혁종)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광주대는 학부(과) 특성화 및 교육역량 향상을 위해 '2020학년도 자율혁신학과'를 재선정해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추진실적과 운영계획, 정량지표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13개 특성화 학부(과)다. 선도형과 일반형으로 나눠 최고의 교육환경 개선과 글로벌 교육과정 개발을 목표로 내년 2월까지 지원한다.

전자신문

광주대는 최근 학교 호심관 3층 판타지 랩실에서 이규훈 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자율혁신학과 재선정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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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형에는 대학 특성화 분야, 지역 주력산업 연계 및 4차 산업혁명 유망기술 관련 분야 운영평가를 통해 국제물류무역학과를 비롯해 뷰티미용학과, 세무경영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등 5개 학부(과)가 선정됐다.

일반형은 간호학과, 문예창작과, 보건행정학부, 사이버보안경찰학과, 사회복지학부, 식품영양학과, 패션주얼리학부, 항공서비스학과 등 8개 학부(과)이다.

선도형 학부(과)에는 각 5000여만원, 일반형에는 각 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학부(과) 특성화 및 발전계획 추진 △산업체와 교육과정·교재 공동개발 및 운영 △교육과 채용(취업)의 연계 △현장 밀착형 교육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김현종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최첨단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취업연계까지 이뤄질 수 있는 기업과의 협업관계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대는 지난해 10개의 지원대상 학부(과)를 선정, 올해에는 16개의 학부(과)를 확대해 운영 중이며, 3년간 총 117억 원을 지원받았다. 자율혁신학과 특성화 지원 및 운영, 상담 생태계 구축, 사회맞춤형 실용연구 분야 학문 후속세대 육성, 다양한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기여 및 국제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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