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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수원 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 발생…최근 남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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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자원봉사자 등 각계 각층의 노력이 있지만 누구보다도 현장 최일선에서 오늘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있다. 25일 오후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 성남시 의료원에서 의료진들이 음압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3.25.semail3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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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최근 남미를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광교1동 광교에듀하임 오피스텔에 사는 20대 한국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남미를 방문한 뒤 지난 25일 오전 4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오전 6시55분부터 오전 8시 사이 공항리무진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왔다.

이후 28일 기침 증상이 발현됐고, 다음 날인 29일 오후 5시30분께 자신의 차를 타고 경기도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센터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이송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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