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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진천군, 코로나19 추경 354억원 긴급 편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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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진천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354억 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3월 내 지원 시작을 목표로 1회 추경 예산안 편성을 추진해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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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사 전경[사진=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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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출예산은 방역체계 구축과 민생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코로나19 대응 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우선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가구 긴급생활지원비 40억 원 △아동양육 한시 지원 비용 20억 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한시 생활지원 14억 원 △위기상황 발생가구 생계, 의료, 주거 등 긴급지원비 2억 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체계 구축비에 11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마스크 구입 및 방역물품 확보 7억 원 △대중교통, 전통시장, 복지시설 방역 지원 1억 원 △음압구급차 등 장비구입 3억 원 등이다.

또 지역사회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 화폐 확대 발행 예산도 7억 원 증액했다.

이밖에 △공영주차타워조성 18억 원 △사회복지관증축 8억 원 △장애인복지관 증축 7억 원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6억 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4억 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예산이 증액 또는 편성됐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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