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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특별성금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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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약 27억원 배분사업 진행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4월 2일 오전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극복을 위한 특별성금으로 배분되는 사회복지기관 방역·소독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관련 협회장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달되는 물품은 코로나19 특별모금 성금으로 마련된 방역·소독기 및 소독제로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344개소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사회복지생활시설 90개소에 방역기를 우선 지원하였으며, 금번 사회복지이용시설 및 생활시설 344개소에 방역기와 소독제를 추가로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 30일 현재 43억1900만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했다. 특별모금을 통해 접수된 성금품은 부산광역시와 기부금협의회를 구성하여 기부금품의 중복과 누락 방지를 위한 협의를 진행, 다양한 배분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과 의료진 및 저소득층을 위한 식료품 등 9억2700여만원의 물품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결식우려 저소득 노인 대체식, 발달장애인 추가 돌봄, 마스크 제작 지원 등 14개 사업에 27억여원의 성금 지원을 결정하고 배분사업을 시행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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