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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창원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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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언어·청능·심리운동 등 지원대상 추가 모집

아시아투데이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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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31일 창원시에 따르면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는 시각·청각·지적·자폐·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만18세 미만 등록 장애아동에게 인지·의사소통·적응행동 등 교육을 받기에 적합한 성장기에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준은 만18세 미만 등록장애아동을 둔 중위소득 180%이하의 가정이며 다음 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발달장애 아동의 가정에서 사업확대 요구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해 2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더 많은 장애아동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

또 1666명의 장애아동 중 71%인 1182명이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자 1112명에게 언어·청능·음악치료 등 10종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시영 시 복지여성국장은 “발달재활서비스의 중요성을 알고 장애아동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 사업량 분석 등 꾸준히 민원의 사항을 고려해 장애아동이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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