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충북 충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산물 꾸러미 구성품.(충주시 제공)2020.03.3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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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역 농산물이 담긴 꾸러미를 온라인으로 한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다.

꾸러미는 사과,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시금치, 느타리, 쌈 채소, 아욱, 콩나물 등 8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2만원에 무료 배송한다.

구입 희망자는 충주시 농정과 유통팀이나 충주농협 조공법인으로 전화하거나,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충주 농산물을 쉽게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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