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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고창 지역농축조합, 코로나 위기극복 성금 1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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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북 고창군 관내 농축협들이 성금 15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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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북 고창군 관내 농축협들이 힘을 모았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와 고창농협을 포함한 고창군 관내 6개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고창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진기영 지부장과 6개 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직원일동이 100만원, 무장면 애향회(회장 김광안) 회원들이 고구마말랭이 1000봉지, 공무원 동아리(발로 읽는 역사문화탐방)가 1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기탁했다.

고창군청 도로보수원(반장 조성훈)들도 30만원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고창군에 기탁했다. 이에 더해 고창군청 공무직 노조가 264만원 상당의 석정온천 목욕티켓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기탁된 성금(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고창군의 어려운 지역경제를 조금이나마 돕고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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