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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전남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확진자 13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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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3명· 만민교회 확진자 접촉자 1명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체 채취(사진=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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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30일 외국인 1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나 발생해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30일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해외 입국자, 1명은 서울 구로 만민중앙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전남 10번 확진자는 순천에 사는 40대 남성이고 영국에서 파견 근무했던 해외 입국자로 순천의료원에 격리조처됐다.

전남 11번 확진자는 무안 거주 91세 여성으로 서울 구로 만민중앙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따라 만민교회 접촉자로 인한 전남 확진자는 목포 붕어빵 장수 부부를 포함해 전남에서 3명으로 늘어 만민교회 신도에 의한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12번 확진자는 여수에 사는 영국 거주 20대 여성이고, 13번 확진자는 12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스페인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2명 모두 순천의료원에 입원 조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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