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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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괴산·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진천군은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행정기관의 주요 정책 내용, 담당자를 공개해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시책이다.

공개대상은 현안사업, 10억원 이상 사업,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이다.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의 불분명, 이미 공개한 사안은 제외한다.

[괴산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운영]

괴산군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4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나 사업장으로 2019년 발생한 법인소득을 내야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에 손실을 입은 법인은 납부기한을 연장하면 된다. 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까지 연장 신청서를 지자체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증평군, 농업기계 임대료 50% 인하]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일손부족과 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까지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287대다. 장비에 따라 4500원~8만9600원의 임대료를 내면 하루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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