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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제주민중연대, 정의당 고병수·민중당 강은주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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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기자회견…“제주 미래 고민하는 후보”

뉴시스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민중연대가 30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15 총선에서 정의당 고병수 제주시갑 후보와 민중당 강은주 제주시을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0.03.31.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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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민중연대가 오는 4·15 총선에서 정의당 고병수 후보와 민중당 강은주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제주민중연대는 31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기득권 정치를 거부하고, 제주의 미래를 온몸으로 고민하는 후보와 함께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지지를 밝힌 후보들은 정의당 고병수 제주시갑 후보와 민중당 강은주 제주시을 후보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평등세상을 꿈꾸며 출범해 신자유주의와 군사기지 전초화, 자본에 의한 개발을 반대하며, 파괴되는 생태를 지키기 위해 투쟁할 것을 약속했다”며 “우리의 선언과 약속, 다짐을 실현할 후보를 선택하고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지를 선언한 후보는) 누구보다 제주도면의 삶을 이해하는 후보, 정파적 유불리가 아니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후보”라며 “고병수 후보와 강은주 후보가 제주민중연대의 정신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후보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얼마 남지 않는 선거 기간에 우리는 고병수·강은주 두 후보가 도민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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