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신한은행, 내달 1일 안티-피싱 플랫폼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신한은행
[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전기통신 금융사기로부터 고객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안티(Anti)-피싱(Phishing) 플랫폼'을 정식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안티-피싱 플랫폼은 최근까지 누적된 전기통신금융사기 거래 데이터들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분석 능력을 고도화시킨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모니터링 담당 직원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기 거래의 전반적인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영업점 창구, 모바일·인터넷·자동화기기(ATM) 등 대면·비대면 거래 전반에 걸쳐 필터링 정확도를 높여 의심거래와 정상거래간 구분 능력을 높이게 됐다.

신한은행은 하반기에 금융감독원과 협업해 '피싱 방지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pseudoj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