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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2월 대출금리, 한은 통계편제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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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출처=한국은행


[세계비즈=임정빈 선임기자] 2월중 은행 대출금리가 한은 통계 편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43%, 대출금리는 연 3.08%로 전월대비 각각 0.11%포인트(p) 하락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은 0.1%p, 시장형금융상품은 0.11%p 하락했다.

대출금리의 경우 기업대출은 0.13%p, 가계대출은 0.05%p 하락한 3.08%와 3.19%로 집계돼 한은이 지난 1996년 1월 통계편재한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보다 0.01%p 오른 2.52%로 집계됐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65%p로 전월과 동일했다.

2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17%로 전월대비 0.04%p, 총대출금리는 연 3.35%로 전월대비 0.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18%p로 전월대비 0.01%p 확대됐다.

jbl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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