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근 신보중앙회장과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고, 나머지 임원은 10%를 반납한다.
두 기관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통 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급여 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향후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소진공 직원 598명은 성금 1천200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소진공은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직접 대출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보중앙회가 총괄하는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는 금융 지원을 위한 보증 심사 업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원 대출 신청 상담받는 소상공인들 |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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