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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5년 연속 세계 무선스피커 시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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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 하만(Harman)이 5년 연속 세계 무선스피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조선비즈

하만 JBL 플립5. /하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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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장조사기관 퓨처 소스 컨설팅(Future source consulting)에 따르면, 하만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은 지난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판매량과 판매액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하만은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2015년부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만은 70년 이상 노하우가 담긴 음향 기술력을 바탕으로 LED 라이팅, 방수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진 무선 오디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견고한 내구성과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갖춘 ‘JBL 플립 5’, 360도 LED 라이트 쇼와 사운드를 지원하는 ‘JBL 펄스 4’ 등이 인기 제품군이다.

하만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알람 기능이 더해진 블루투스 스피커 ‘호라이즌 2(Horizon 2)’와 블루투스 데스크톱 스피커 ‘사운드스틱 4(Soundsticks 4)’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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