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관내 택시·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따숨마스크’ 2100매를 지원했다./제공 = 오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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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관내 택시·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따숨마스크’ 2100매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스크는 관내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1000여 명에게 배부돼,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따숨마스크’는 지난 9일부터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재능기부로 제작된 마스크로서 면마스크에 필터를 삽입하는 형태로 제작해 필터를 교체해 재사용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 또한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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