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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임원 등 1급 간부 4개월 치 임금 반납 기부...코로나19 극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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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정순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이사장(왼쪽)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함께 코로나19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제공=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임금 반납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4개월치 임원의 월급여 30%, 1급 간부 월급여 10%를 반납한다.

이번 임금 반납으로 마련된 재원 약 5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부한다.

한편 관리원은 코로나19사태 조기극복을 위해 자발적인 건설기계 방역서비스 시행과 취약계층 안전마스크 기부 등 노력했다.

정순귀 관리원 이사장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임금반납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임직원이 힘을 합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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