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경남대, 해외 북한·통일학 학술교류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통일부의 '해외 북한,통일학 분야 학술교류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반도 통일 및 북한 관련 해외연구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북한․통일학 분야에 특화된 (석)박사 학위과정에 대한 장학지원과 장기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통일학 연구 장학금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북한학 (석)박사 과정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하며, 북한,통일학 연구 펠로우십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에서 1년 동안 국내 최고의 북한 전문가 및 전,현직 고위 정책결정자들의 특별강좌, 현장 워크숍, 세미나 등 상시적인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통일부와 경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반도의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해외 연구자를 발굴 육성해 남,북간 평화와 통일에 우호적인 국제사회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며, 모집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