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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MG손보, 신임 대표이사에 박윤식 전 한화손보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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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MG손해보험은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MG손보는 박 신임 대표이사를 필두로 당면과제인 자본확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자본적정성과 3년 연속 흑자 저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변화혁신 전략을 가진 금융전문가로 꼽히는 박 신임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전사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펼치고, MG손보의 성장과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 메시지를 통해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하자"며 "급변하는 미래 금융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춘 빠르고 똑똑하며 전문성 있는 강소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신임 대표는 한국외대, 서강대 석사, 미국 코넬대 MBA를 수료하고 제일은행,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 부사장, 한화손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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