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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철도공단-도로공사 해외사업 협력 화상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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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다섯번째)과 한국도로공사 진규동 사장 직무대행(왼쪽 여섯번째)이 31일 '철도공단-도로공사 해외 민관협력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참여 후 화상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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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도로공사와 해외 철도-도로 복합사업의 공동 발굴 및 대형 민관협력사업(PPP)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철도 및 도로부문 수행실적과 경험, 연구개발 등의 역량을 활용해 해외 PPP사업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지원 및 수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최근 해외 발주처의 철도-도로 복합사업, 수도이전 등 대규모 인프라사업 발주계획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공공분야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서 의의를 찾았다.

양 기관의 첫 협력사업은 사우디와 바레인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약 4조원 규모의 킹하마드 코즈웨이 철도-도로 복합 PPP사업이다.

공단은 정부로부터 해외인프라진출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을 받아 4월부터 국내 전문컨설팅 기업들과 타당성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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