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시민당의 황당 공약.. "시가 총액 1% 환수, 쓰레기산 100% 제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조선닷컴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이 상장사 대상으로 시가총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수해 '데이터 배당'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공유기금'을 조성해 국민들에게 데이터를 배당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겠단 방안이다.

이밖에 환경 공약으로는 전국에 방치된 쓰레기산 235개 120만톤 쓰레기더미를 100% 제거하겠고 했다. “쓰레기산은 국가의 수치이며 행정실패의 산물”이라고 했다.

또 무본드 무라벨 페트병 100% 재활용 등 황당한 공약도 포함됐다. 시민당은 “폐페트병은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인간이 만든 탁월한 발명품으로 인류의 생활 향상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인간이 이를 너무나 남용하고 있어 생태계가 파멸되고 있다”고 했다.

[김아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